연휴 첫날 오후 고속도로 답답…서울→부산 '6시간 40분'
연휴 첫날 오후 고속도로 답답…서울→부산 '6시간 40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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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기준 곳곳서 교통 정체…대구까지 5시간 40분
9일 오후 1시 기준 주요 도로 이동 시간. (자료=도로공사)

연휴 첫날 오후 전국 곳곳에서 승용차 사고 여파 등으로 귀성길 정체가 지속한다.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40분이 걸리고 대구까지는 5시간 40분이 소요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6시간 40분(이하 승용차·요금소 기준)이 걸린다.

서울에서부터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소요 시간을 보면 울산까지 6시간 10분이 소요되고 대전까지는 3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구와 광주까지는 각각 5시간 40분과 5시간 20분을 이동해야 한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린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 주요 도로별 정체 상황을 보면 경부선 서울 방향 달래내 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 여파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경부선 부산 방향 왜관 부근에서도 승용차 관련 사고가 수습 중이라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서해안선 목포 방향 줄포 부근에서 승용차 사고로 정체가 지속하고 남해안 순천 방향 진교 부근에서도 승용차 관련 사고 여파로 답답한 차량 흐름이 이어진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