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확대…30억 최대 5년 지원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 확대…30억 최대 5년 지원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1.2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 총 8개교 추가…3월14일 마감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이미지=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이미지=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 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총 11곳으로 확대한다.

산업부는 오는 25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공고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3개교 KAIST, UNIST, 성균관대를 지정했다. 이어 올해는 반도체 3개교를 추가하고 배터리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를 각 1개교씩 신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연간 약 30억을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기한은 3월14일까지다. 산업부는 신청 대학의 보유 역량, 대학원 운영 계획, 산학 협력 활성화 계획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첨단 산업 특화 단지 입주 기업과 산학프로젝트 추진계획 등을 평가해 특성화대학원에서 양성된 석·박사인재가 특화단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blee98@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