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1세계유기농대회’준비 박차
경기도 ‘2011세계유기농대회’준비 박차
  • 김창진 기자
  • 승인 2010.06.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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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장소·사전컨퍼런스 주제확정등 본격 추진
경기도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주요행사 장소와 사전 컨퍼런스 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세계유기농대회 주요행사 장소를 남양주종합영화촬영소,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으로 확정하고, 유기인증기준 및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총회, 주제별 컨퍼런스로 구성되는 본회의, 세계유기농학회 학술발표와 유기농현장 견학 및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대회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사전컨퍼런스도 제주도(유기차), 경북 울진(유기수산), 충남 서천(유기 섬유), 도시농업(경기도농업기술원), 포천(유기인삼) 등 대상 품목과 장소를 전국의 유명산지로 결정, 전 국민의 대회로 사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기농대회 실행계획 용역을 실시, 세부 행사 종합매뉴얼을 오는 9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기농 학술발표와, 유기농영화제, 아마추어 유기농사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국제유기농페스티벌(D-365)’을 실시해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의 리허설을 겸한 유기농 대회 붐업조성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