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입주자를 모집한 일반분양 아파트 중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만 평균 53대1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국에서 일반분양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8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했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 지난 4일 1순위 청약 신청받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특별공급 제외 646가구 모집에 3만3969건을 접수해 평균 52.58대1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 후 22~24일 계약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분양 관계자는 "충남권역 내 기존 공급된 천안 불당지웰 더샵, 아산 배방 더샵 센트로 등으로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으며 탕정택지지구 확장이라는 입지적 가치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전체 9개 주택형 중 6개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 3개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역곡역 아테움 스위첸'은 2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치는 데 성공했다. 이들 단지는 각각 10일과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24일 계약에 나선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는 총 12개 주택형 가운데 4개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하고 6개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지만 34㎡A·B는 미달했다. 2개 주택형으로 공급한 '덕계역 진산 블루시엘'은 79㎡B는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지만 79㎡A는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는 8개 주택형 모두 미달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인 '염창동 에이치밸리움 2차'는 2~3일 청약에서 3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당첨자 발표 후 19~20일 계약한다.
2일 청약에 나선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3실 모집에 20건을 접수해 6.67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5일 당첨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