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15일까지 연장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15일까지 연장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12.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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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만 중소기업인 대상 전국단위 최대 규모
중소기업중앙회.[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 신청·접수가 연장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매년 중소기업주간인 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신청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마당’ → ‘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 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도 추천받을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재포상이 제한된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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