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7% 감소한 1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줄어든 505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41.1% 하락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 위축에 따른 뷰티·패션 시장 성장세 둔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렌탈, 리빙 등 고단가 상품군의 편성 축소로 매출액도 줄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