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 5위·김장우 7위
[아시안게임]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 5위·김장우 7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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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아안게임 남자 세단뛰기에서 유규민(22·익산시청), 김장우(24·장흥군청)가 각각 5, 7위에 머물며 메달에서 멀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규민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28을 뛰었다. 김장우는 16m02를 기록했다. 

이날 우승은 17m13을 뛴 중국 주야밍이 차지했다. 2위는 16m93을 뛴 팡야오칭(중국), 3위는 16m68의 프라빈 치타라벨(인도)이다. 

유규민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6m82에 접근했지만 이날 상위권자 기록을 뛰어넘는데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김장우도 개인 최고 기록(16m78)에 근접했을 뿐이다. 

두 사람은 "더 많이 성장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우리의 실책이 부족한 것이다. 경험도 더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진(27·경산시청)은 여자 5000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15분55초89)을 세우고도 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오수정(21·한국체대)은 1m75로 10위에 그쳤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