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기센터, 영농지도 활동 강화
울진군농기센터, 영농지도 활동 강화
  • 울진/권오원 기자
  • 승인 2010.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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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에 따른 피해 발생 최소화 총력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최근 일조량 부족(평년대비 150시간부족/ 4개월 평균)으로 시설작물 및 월동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영농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딸기, 토마토 등 시설작물은 일조량 부족과 저온으로 착과불량에 따른 수량이 감소하거나 당도저하 및 기형과 발생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소득 감소가 예상되고 마늘, 양파, 보리 등 월동작물 등도 잦은 강우로 뿌리 활력이 저하되어 생육이 저조하거나 병해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작물 및 월동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주간환기 및 야간 보온관리, 꿀벌방사와 과습방지로 수분수정 촉진, 보온덮개 적정관리로 햇빛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포장 내 배수로 정비 및 비닐멀칭을 조기에 제거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자재 적기 살포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