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특별할인행사
이성희 회장 "밥상물가 안정 노력"
이성희 회장 "밥상물가 안정 노력"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축산물 수급불안이 우려된 가운데 한우고기 최대 60% 할인 등 특별행사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한우고기 할인은 1·2차로 나뉘어 총 열흘간 실시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하는 1차 행사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1+(원플러스)부터 2등급 한우에 한해 등심, 안심, 불고기 등을 할인한다. 8월1일부터 5일까지 여는 2차 행사에서는 최고 등급 1++(투플러스) 등심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축산물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농협 라이블리에서도 내달 4일까지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는 상추, 깻잎, 시금치, 열무, 얼갈이, 부추 등 가격급등 농산물 6종에 대해 ‘살 맛나는 가격!’ 특별할인행사를 8월2일까지 한다. 할인 폭은 정상가 대비 최대 43%다.
한편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산물 판매 현황을 살펴봤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소비자 밥상 물가 안정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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