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독거노인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참여
코리안리, 독거노인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참여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6.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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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 및 1억6000만원 기금 전달
코리안리 봉사단이 지난 1일 충청남도 천안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 제작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 봉사단이 지난 1일 충청남도 천안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 제작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은 지난 1일부터 충청남도 천안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해이홈(모듈형 컴포트 모빌리티 홈) 제작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으로 이동 편리성과 공간 확장성을 갖춰 장기 거주가 가능하도록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목조주택이다.

해이홈은 이동이 가능해 재난지역에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코리안리와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해이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코리안리 봉사단은 목재를 재단하는 등의 목작업과 외벽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팀, 60여명의 임직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봉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왔다.

원종규 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집이 필요하다"면서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것 그것은 곧 재보험이 추구하는 바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