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금지하고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가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미리 점검하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도 교육하도록 했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를 막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wha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