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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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17일부터 1만5000명 선착순 모집
전국 16개 권역서 동시 진행…체험 콘텐츠 준비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이미지=롯데쇼핑]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표컷.[이미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79년에 환경부, 환경재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롯데백화점만의 역사성을 가진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 대회다.

올해 대회는 6월11일 진행되며 현장에서 4년 만에 어린이 고객을 맞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만5000명의 어린이 참가자(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의 접수를 받는다.

접수비는 6000원이고 접수는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접수한 건당 접수비의 절반인 3000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해 환경보전과 기부의 의미를 더한다.

수상 혜택은 총 437명의 어린이에게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하는 만큼 감사품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먼저 모든 참가자들에게 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과 협업해 제작한 피크닉 키트와 파버 카스텔 색연필,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6월5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하면 자동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된다. 1등(1명)에게는 롯데패밀리패키지(롯데호텔 월드점 숙박권+서울 스카이 관람권+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아쿠아리움 이용권)를, 2등(3명)에게는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을, 3등(200명)에게는 업사이클링 피크닉 매트를 각각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리얼스(RE : EARTH)’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리얼스 마켓(RE: EARTH MARKET)’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업사이클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도 제공해 모든 참가자들이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친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