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검진 등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맞춤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송도마음건강센터가 올해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30일 구에 따르면 송도마음건강센터는 기존 선학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더불어 송도 및 동춘동, 옥련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설치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전담인력 7명을 배치해 정신 상담(우울, 스트레스 등) 및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 대상 기본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중심 온가족 마음건강 강화 △청년마음건강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지역주민 마음 행복 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지원 △정신질환(의심)자 위기 개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 및 정신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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