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적립식 가상자산 구매 서비스 이용자 평균 30% 수익"
코빗 "적립식 가상자산 구매 서비스 이용자 평균 30% 수익"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3.30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정 주기별로 미리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 매수
 

코빗은 적립식 가상자산 구매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평균 30%의 수익률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적립식 가상자산 구매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일별 △주별 △월별 등 주기를 정해 미리 지정한 금액만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자동으로 매수한다.

코빗이 관련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은 평균 30%를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또 매수 주기별 이용자 분포는 매일 매수하는 이용자들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매주 33% △매월 21% 등 순이다.

가상자산별 구입 비중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70%, 30%로 집계됐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약 10% 높았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상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들었던 적립식 구매 서비스가 당사의 차별화된 주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