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활동 실시
청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활동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3.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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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행복헌장 실천 ♥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해요
(사진=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사진=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경북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0일 이서면 대전1리에서 청도 행복헌장을 실천하고자 귀농귀촌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더불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해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해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집의 노후화된 전등 교체, 이불 세탁과 각자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를 해줌으로써 마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귀농귀촌인·대전1리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형표강사가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서로 따뜻한 말과 칭찬하기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하는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 행복 헌장 실천을 위해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로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상생하는 희망의 청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