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올 상반기 1100명 규모 신입 뽑는다
농협중앙회, 올 상반기 1100명 규모 신입 뽑는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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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온라인 접수…블라인드 채용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

농협중앙회가 올 상반기 1100명 규모로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의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은 글로벌 경기 둔화, 고물가 기조에 올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의 상반기 채용 지원은 9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4월23일 인·적성,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5월12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