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우수사례 공모 선정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우수사례 공모 선정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2.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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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기·프로그램 부문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사례발표 모습/산청군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사례발표 모습/산청군

경남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2022년 경남 지역아동센터 이용수기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이용수기 부문과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됐다.

이용수기 부문에서는 신안초등학교 정다은 학생(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이용)의 ‘난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가 우수 이용 사례로 선정됐다.

정다은 학생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에 좋았던 점과 초등학교와 센터 졸업을 앞둔 아쉬움 및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또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의 ‘나는야! 크리에이터’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SBS의 희망tv와 연계한 농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영상 제작 교육 활동이다. 지난해 드림위드 지역아동센터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지역아동센터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서은영 센터장은 “아이들이 잘 자라준 것만으로 좋은데 열심히 돌본 노력까지 인정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7년 경남에서 두 번째로 개소된 국공립지역아동센터다. 방과 후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신안면, 단성면 아동들에게 교육·문화·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