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금융사기 예방 프로모션'
카카오페이, '금융사기 예방 프로모션'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1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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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지킴이' 이용자 선착순 10만명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이미지=카카오페이)
(이미지=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프로모션'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카카오페이 '계좌 지킴이' 서비스를 이용한 선착순 10만명의 사용자들에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서 서비스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계좌 지킴이 서비스에서는 내 계좌가 타인에게 도용돼 악용되고 있는지, 사기 의심 계좌로 등록돼 있는지를 확인해 준다. 또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중고 거래가 필요한 경우에 상대 계좌의 사기 의심 계좌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자산' 탭에서 계좌 지킴이를 선택해 자산관리에 연결된 본인 계좌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금융 범죄를 대비할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하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1년간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대한 손해를 1인당 1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 다음 날로부터 1년이다. 프로모션은 선착순 10만명 마감 시 자동 종료된다. 프로모션 기간 전에 이미 계좌를 연결하고 검사를 완료한 사용자는 계좌 지킴이 하단 배너를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늘어나는 금융사기에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 계좌가 사기 사건 등과 연루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통해 금융사기 사건에 대비해 마음 놓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