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은 대학로 대표 연극 ‘오백에 삼십’ 공연을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3시, 7시 30분(2일3회) 이틀간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오백 만원에 월세 삼십 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입주민들과 건물주 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삶의 애환을 그린 코믹 연극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에 유쾌하게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문희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입장권은 전석 3,000원(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