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경영 경험 보유, 데이터 활용 능력 인정
강승현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강승현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번개장터는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번개장터는 최재화 현 대표이사(CEO)와 강 대표이사(CEO) 공동 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조직력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MBA를 이수했으며 섬세한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점으로 가진다.
강 대표는 번개장터 대주주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의 창립 멤버로 경영 분석·전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패션 브랜드 플랙(PLAC) 대표를 역임할 당시 기획·생산·관리 전 과정에 참여해 투자·사업개발 전반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플랙을 포함해 다수 포트폴리오사 경영에 참여하며 ‘주주와 피투자사의 동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철학을 정립했다.
번개장터는 강 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MZ세대의 대표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이라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체질 개선에 집중해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강승현 대표는 “최재화 대표와는 번개장터 이전에도 여러 차례 협업해 서로 신뢰가 깊다”며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지고 번개장터가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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