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임영웅의 서울 고척돔 앙코르 콘서트 예매가 초고속으로 매진되며 다시 한 번 임영웅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2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임영웅의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예매가 전날(27일) 오후 8시 예매 사이트(예스24)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초고속 매진을 기록, 순간 트래픽이 83만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최종 眞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오디션 참가 전부터 이미 팬층을 확보했던 임영웅은 오디션 종료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각종 CF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에도 전국 콘서트에 나서는 등 팬들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5월6일 고양시에서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7개 도시, 17만명 관람)는 지난 여름(8월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내렸으나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앙코르 공연을 결정하고 서울 고척돔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고척돔 앙코르 공연은 임영웅 콘서트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하며 역대급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피켓팅(피가 튈 정도로 예매가 어렵다는 인터넷 신조어) 또한 이 같은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로 해석되고 있다.

임영운은 오는 12월2~4일은 부산 벡스코에서, 같은 달 10~11일은 아이돌의 성지로만 알려졌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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