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대학생 자녀를 둔 가맹점주 13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전달한다. 

21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가맹점과의 상생 차원에서 점주 자녀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 자녀를 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자녀 성적 등을 평가해 13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하지 않고 직접 점주들을 찾아가 개별로 전달한다.

맘스터치는 그간 물품 지원 등 매장 운영 지원에 집중됐던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이번 장학금 지원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팬데믹과 지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외부 환경에 놓은 지금이야말로 상생경영에 집중할 시기”라며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력으로 맘스터치가 지금과 같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가맹점주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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