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4일 5층 회의실에서 사무소 승격 이후 처음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교육·문화, 경제·취업, 법률·인권, 언론·홍보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적으로 신망받고 외국인의 사회통합지원 및 사회봉사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는 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업무현황 및 향후 자원봉사 주요 활동에 대한 검토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문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지난 3월21일 승격된 이후 처음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을 위촉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원봉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할 외국인들이 빠른 시일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무소도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통합 자원봉사 위원회의 목적은 정부 주도의 이민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이민자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위원회의 역할은 외국인 및 고용주 등의 법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 외국인이 한국사회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한 체류 지원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