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업무협약 체결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10.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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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용보증재단·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 등과 맞손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에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원주시지부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갖고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의 열악한 소상공인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강원신용보증재단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강원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이 부족하고, 신규사업체 5년 이상 생존율이 전국 최하위로 사업환경이 좋지 않다.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인프라를 활용해 마케팅(블로그, SNS 등), 세무, 노무, 창업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원주시는 교육장소 마련, 교육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원주시지부와 공동 체결하여 원주시 관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교육 참여가 기대된다.

이병민 시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교육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 사업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2023년 1월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가 설립되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