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고성 향토장학금 기탁
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고성 향토장학금 기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9.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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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육성에 1000만원 기탁
 

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고성지역 출신의 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고성향토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팬클럽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해 모은 장학금이 고성의 인재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팬클럽의 작은 정성이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고성군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올해 4월 고성소방서를 방문하여 장민호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20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후원하였으며, 9월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35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 식품을 관내 저소득층 625가구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최근 고성군의 최북단 화진포해양박물관 주변에 장민호의 ‘7번국도’ 노래비(포토존)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 관광지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7번국도 청정 고성의 인지도 상승 및 많은 팬클럽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예정이다.

장민호의 ‘7번국도’ 노래비는 10월 20일 오후 3시 제22회 고성통일 명태축제 개막일에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