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동’
미추홀구,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동’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2.09.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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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용역 중간보고회…기본 방향·세부 전략 의견 청취

인천시 미추홀구는 28일 미추홀구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구상용역은 지난 4월 시작으로 자연 및 문화자원 등을 발굴하고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미추홀구만의 문화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영훈 구청장, 고춘식 부구청장, 배상록 구의회 의장, 구의원, 용역업체 연구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및 공무원 의견을 반영한 문화형 도시재생사업 기본 방향 및 세부 전략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각 실무부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구상용역은 제물포역~수봉공원 일대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지와 연계 분석, 도시재생 연계사업조사, 사업별 매뉴얼 구축,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협의를 실시하며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사업 완료 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토대로 수봉공원 등 구 명소화를 비롯한 주민 참여 소통 공간 조성, 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추홀 문화명소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