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27일 오후 2시 홍천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 의원, 김광수 의원, 용준순 의원, 나기호 의원과 함께 홍천군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홍천군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는 정종민 홍천군농민회장, 한상기 농촌지도자협회장, 현윤정 홍천군4-H연합회장, 박종관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홍천군지회장, 김상록 한우협회홍천군지회장, 안숙자 농가주부모임홍천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홍천군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에서 건의한 간담회 안건은 쌀값 폭락 대책 마련과 2022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제안과 반값 농자재 실행 방안 논의, 홍천군의 올바른 농업정책의 제안 등 현실과 맞지 않는 조례 폐기요청이다.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은 “막상 의회에 들어와 보면 밖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시원시원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깝게도 그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도 이런 말씀을 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를 통해서 들으면서 우리도 나름대로 농업인, 축산인 이어서 여러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놓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을 하였고, 앞으로 여기계신 농림축산업인단체협의회 회장님들과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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