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60주년' SK이노, 울산 행복의 숲 조성
'창사 60주년' SK이노, 울산 행복의 숲 조성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26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협업…구성원 봉사활동 추진
(사진 왼쪽부터)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 왼쪽부터)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6일 울산 울주군 대복리 산불피해 현장에서 열린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오는 10월13일 창사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울산 울주군 산불피해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산 울주군 산림 60헥타르(ha)에 산벚나무 18만그루를 심는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비용은 10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난 60년 간 SK이노베이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SK 울산 행복의 숲이 조성될 지역은 동해고속도로 울주분기점에서 남쪽으로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이름 없는 야산이지만 주변에 회야강과 자연습지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산불로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 숲이 잿더미가 되며 지역사회의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이 심을 주요 수종은 산벚나무다.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의 수분 함유율이 일정한 수종이다.

조림은 혹한기를 피해 올해 10∼11월과 내년 2∼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식수 적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복원된 숲은 그린(Green)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구성원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키우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의지, 자연과 공존하는 시정 구현을 추진하는 민선 8기 울산시정의 청사진을 반영해 ‘SK 울산 행복의 숲’이라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피해복구에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한 SK이노베이션에 감사하다”며 “시와 SK이노베이션, 울주군이 협력해 울산의 미래 60년과 SK이노베이션의 미래 60년을 함께 발전시켜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는 인재와 숲을 사랑하는 회사로 선대회장께서는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듯 숲을 가꾼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울산의 사랑과 동행으로 커온 SK이노베이션이 앞으로의 60년도 울산과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