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변화 미미
정부가 마스크 의무 정책을 일부 해제했음에도 마스크 생산량은 되레 늘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8월 첫째 주 의약외품 마스크 생산량은 총 6599만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첫째 주 생산량인 6395만장과 비교해 3.2% 증가된 수치다.
이를 두고 올해 5월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행사를 제외한 모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했음에도 국민의 생활양식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여전히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마스크 생산량을 감소시키지 못했다는 풀이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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