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연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강화
LG엔솔-연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강화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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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MOU 체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오른쪽)과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연세대학교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연세대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선행 기술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실제 전기차용 현행 제품 개발과 밀착된 실용 기술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양측은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연세대 이차전지연구센터 산하에 실무협의기구인 ‘자동차전지 산학기술센터’도 설립한다.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이차전지 계약학과 신설에 이은 또 하나의 뜻 깊은 협력”이라며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은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과 밀착된 실용기술 분야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