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방향 공유 및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와 협업 중인 업체 7개사와 관계자가 모여 진행했다.
온택트헬스와 비바이노베이션, 와이즈셀렉션, 휴레이 포지티브, 창 헬스케어, 이지앤웰니스, 케어네이션 등 헬스케어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이 운영 중인 업체에 대한 소개와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이오 헬스 기업 전문 벤처캐피탈(VC) LSK인베스트먼트와 삼성벤처투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와 현황 소개, 사업 영역 등 투자 동향을 공유했다. 삼성화재에서는 헬스케어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당사의 중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방향 공유로 사업 추진력 강화를 노리는 한편 잠재적 제휴 업체 확보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애니핏 플러스는 지난 2017년 출시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한 삼성화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가 있다.
또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로 구분된 '운동미션'과 체중, 복약, 금주·금연, 혈압·혈당 등 건강 습관을 입력하는 '기록미션'이 있다. 두 미션을 달성하면 하루 최대 1050원의 애니포인트를 제공한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과 서비스 구매,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직전 13주(91일) 동안 평일 중 6000걸음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를 3% 할인해 주는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 특약'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