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7309명… 위중증 547명‧사망 35명
신규확진 5만7309명… 위중증 547명‧사망 35명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9.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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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2만여명 늘어… 지역 5만7037명‧해외 272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이후 신규 확진자수가 5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5만7309명으로 전날(3만6938명)보다 2만371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409만913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6일(9만9822명)보다 4만2513명 줄면서 화요일 발표기준 9주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만 연휴 기간 감소한 진단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한 영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5만7037명, 해외유입 27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02명)보다 7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5478명 △서울 9552명 △경남 3778명 △대구 3466명 △인천 3407명 △부산 3200명 △경북 2808명 △충남 2729명 △전북 2168명 △대전 2033명 △충북 1953명 △전남 1809명 △강원 1664명 △광주 1336명 △울산 994명 △세종 567명 △제주 307명 △검역 60명이다.

계속되고 있는 재유행 감소세에도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547명으로 전날(553명)보다 6명 줄었다. 사망자는 35명 추가돼 누적 2만753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400명대(493명)로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31.6%(1846개 중 583개 사용), 준중증은 41.0%, 중등증은 26.8%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