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U-18 야구 월드컵(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한국이 미국에 완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야구 월드컵 오프닝 라운드 A조 미국과 경기에서 3-8로 졌다.
이날 선발 박명근(⅔이닝 1실점)에 이어 1회부터 구원 등판한 윤영철은 2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윤영철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서현도 1⅓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흔들렸다.
한국 타선은 단 1안타에 그쳤다.
한국은 12일 브라질과 2차전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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