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효성,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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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 위해 사용
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

효성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효성 사랑의 헌혈’ 2008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헌혈 행사는 본사 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효성 관계자는 “따로 시간을 내서 헌혈하러 가기 쉽지 않은데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헌혈을 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