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 전자접수 예정"
"당원 주권 침해 막겠다"
"당원 주권 침해 막겠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출범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가 자동해임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책임당원들이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11일 당 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해 11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일 가처분은 전자로 오전 중 접수 예정"이라며 "총 1558명의 책임당원이 신청인"이라고 밝혔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신청은 전자접수이기도 하거니와 오늘은 비가 와서 기자회견이 어렵다"면서 "내일(12일) 오전에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탄원서 제출을 마무리하고 기자님들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서 '친이준석계'로 분류된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대한민국 헌법 제8조 제2항이 보장하는 정당민주주의를 반드시 지키겠다"며 "당원 주권의 침해를 막겠다.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강조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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