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구는 지난 9일 김동환 구청장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피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주동 소형펌프장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상습범람 하천인 가동천의 범람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시행한 ‘가주동 침수지구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상습범람 하천인 가동천에 소형펌프장을 설치해 하천범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6월 착공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환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수해피해 방지 및 주민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재해에 취약한 구역에 대한 끊임없는 대책 방안 모색으로 안전한 진해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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