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계열의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특급호텔 노하우를 담은 100여종의 ‘2022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9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우, 베딩, 샴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운영된다.  

정육세트의 경우 50여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매년 명절시즌마다 약 1500세트 가량 판매되는 ‘목장 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는 등심, 채끝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트러플 소금과 트러플 머스타드를 제공한다. 30만~5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명품 한우 VIP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가장 높은 마블링 스코어 No.9의 최고급 부위를 세트로 구성했다. 

수산제품으로는 천일염으로 섶간한 ‘법성포 영광 굴비’, 제주 해역에서 수확한 ‘제주 진 은갈치’, ‘제주 선 건옥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로 마련됐다.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수산 제품으로 꼽히는 ‘전복장’은 청정해역 완도에서 수확한 전복 중 살이 풍부하고 크기와 모양이 우수한 최상급만을 선별했다. 특히 항아리에 담아 보자기로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표현했다. 

조선호텔 베딩과 리빙 제품, 독점 와인 세트도 준비했다. 베딩의 경우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로열 스위트 객실에 적용되는 ‘캐나다 구스, 에델바티스트 두베’가 대표 상품이다. 독일의 최첨단 섬유 기술을 적용한 원단으로 100% 원면을 100수 이상의 원사로 가공했다. 수분 흡수와 발수를 빠르게 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조선호텔의 설명이다.

리빙 제품으로는 고급스러운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조선호텔 타월세트’, 욕실에서도 호텔에 온 듯한 쾌적한 느낌을 선사하는 ‘조선호텔 배스로브’ 등이 있다. 

올 추석에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호텔 독점 와인 세트’와 ‘조선호텔 독점 샴페인’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벨이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 

조선호텔의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12일(금)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더 조선호텔’, SSG닷컴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품목에 한해 정상가 대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판매 기간은 9월7일까지다. 배송은 8월29일부터 9월8일까지다. 신선식품의 경우 수도권에 한해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한다. 상온 식품과 침구류는 택배로 배송된다. 

조선호텔 추석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강남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약 문의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리테일팀장은 “프리미엄부터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세트까지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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