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도로·박물관·신항만 등 새만금 내 24개 현장 대상
새만금개발청이 4~12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 근로환경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남북도로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신항만 등을 비롯해 수변도시,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등 매립·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24개 현장에서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휴게시설 설치와 식수·구급약품 비치, 작업 중 휴식시간 제공,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작업자 안전과 보건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적용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박종민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은 "새만금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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