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야놀자와 PLCC 출시 등 새로운 여가 문화 조성 맞손
현대카드, 야놀자와 PLCC 출시 등 새로운 여가 문화 조성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7.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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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능력 결합해 뉴노멀 시대 선제 대응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야놀자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와 브랜딩, 마케팅, 사이언스 등 전방위 협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 비즈니스 역량에 야놀자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더해 독보적 여행·레저 전용 PLCC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된 ‘야놀자 PLCC’는 숙박과 레저, 교통, 공연 등 분야를 망라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여가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도 선제 대응한다. 여기에 현대카드의 독보적 문화·공간 브랜딩 역량과 야놀자의 여가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여가 문화 조성에도 협력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업과 여가 산업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한 양사가 손을 잡았다”며 “단순 여가 관련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 레저 수요에 선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