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 경제분야 세제개편안 공방
대정부질문 이틀째… 경제분야 세제개편안 공방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7.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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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회가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26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의제를 다룬다. 

여야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물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을 대상으로 민생위기와 경기침체 대응안을 집중 질의한다. 

최근 닥친 경제 위기를 두고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관리 실패를,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 했던 소득주도성장 실패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여야는 경제 위기 책임론과 함께 윤 정부가 예고한 법인세 인하, 부동산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 등 세제개편안을 두고서도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 가계부채 문제도 쟁점 중 하나다.

대정부질문은 25일 시작됐다. 첫날에는 국방·외교·통일·안보분야가 다뤄졌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탈북어민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해 여야가 첨예하게 맞섰다.  

이날 경제분야,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를 끝으로 윤 정부 첫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