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기도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초청해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성료했다.

22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20일 열린 청렴라이브 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청렴’이라는 주제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권익위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이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선중 강사의 ‘청렴윤리경영의 이해’ 특강으로 시작됐다. 

2부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골든벨’이 이어졌다. 진행을 맡은 문양근 전문 강사는 특강 내용과 반부패 제도를 담은 25개 퀴즈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콘서트에는 정기환 마사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 등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마사회를 위해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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