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신임 합참의장,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 찾아
김승겸 신임 합참의장,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 찾아
  • 허인 기자
  • 승인 2022.07.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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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현장부대 방문

먼저, 김 합참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 전력들은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침과대적(枕戈待敵)의 전투적 사고를 견지한 가운데 실전을 상정한 전투수행능력 배양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로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의 이번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 작전부대 방문은 취임 이후 첫 현장부대 방문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도발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를 즉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준비를 현장에서 강조하고,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김승겸 합참의장은 접적지 해역 경계작전부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지휘관들과 지휘통화를 통해, “적의 입장에서 도발유형을 고민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부단히 훈련하여 언제, 어디서 싸우든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해 각급 지휘관들은 ‘1%의 지시와 99%의 확인’을 통해 현장중심·행동중심으로 부대를 지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