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성공' 심규언 민선 8기 동해시장 취임식 거행
'3선 성공' 심규언 민선 8기 동해시장 취임식 거행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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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자 첫 인사 단행… 후속 전보인사 8월 중 예정
1일 오전10시 심규언 동해시장이 취임식장에서 부인과 국기에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심규언 동해시장이 취임식장에서 부인과 국기에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3선에 성공한 심규언 동해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심 시장은 취임사 서두에서 민선 6기에 다져 놓은 기반 위에 민선 7기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동해시를 행복지수 선진도시로 만드는데 시정의 궁극적 목표를 두겠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이를 위해 우선 삶의 질이 높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으며, 일자리, 주거, 관광, 문화, 교육, 복지, 여가 등이 고루 균형 있게 장착되는 도시의 완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00여 공직자 모두가 공적 열정으로 무장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이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소극 행정에서 적극 행정으로 인허가 행정에서 기획 행정 중심으로 변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심시장은 취임 전 확정한 7.1일자 2명의 지방서기관(국장)을 승진시키는 등 첫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후속 전보인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려 있어 8월중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김상영 부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TF로, 고석민 경제관광국장은 도 항공해운과장으로 전보되었으며, 김규하 지방서기관(도)이 부시장으로 전입됐고, 강성국 행정과장(지방행정사무관)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관광국장으로, 이만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전도시국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됐다.

또한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7월21일자로 행정복지국장으로 임용된다.

그 밖에 7명이 지방사무관(과장)으로 승진됐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