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휘슬(Whistle)’이 경상남도 남해군·사천시, 경상북도 울진군에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사천시, 경북 울진군 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기존 휘슬 회원들은 해당 지역에서 단속 폐쇄회로TV(CCTV)와 이동식 카메라에 불법 주정차로 단속될 경우 사전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처음 가입하기만 하면 휘슬이 서비스하는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의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휘슬은 새롭게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역도 추가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 등록된다.

휘슬 관계자는 “여름 휴가지로 좋은 경상도 남해군·사천시, 울진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돼 앱 사용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휘슬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 지역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운전자를 위한 공감 콘텐츠,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유저 대상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확인 등 운전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달성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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