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 보육분과 소속 어린이집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감 톡톡 촉감놀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 사업으로 결정된 이번 사업은 촉감놀이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자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컬러 클레이를 활용한 놀이가 영유아의 흥미 유발과 함께 감각의 자극을 깨워주고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촉감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인증마크(KC)를 획득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진행된 첫 촉감놀이 수업에 참여한 20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은 액체괴물로 변신하는 클레이를 보면서 ‘쭉쭉 늘어나요, 말랑말랑해요, 신기해요’ 등의 체험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보육분과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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