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단산모노레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여행지 선정
문경단산모노레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여행지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6.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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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추천 안심관광지로 문경단산모노레일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역지침의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 관광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의 추천 후보지 검토를 통해 국내 최적 안심 관광지 총 199곳을 선정해 마케팅·홍보 등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문경단산모노레일은 지난 20년 4월 개장해 지금까지 약 17만명이 다녀간 문경의 대표 관광시설로 단산(해발956m) 북쪽 능선의 1.8km 구간을 8인승 모노레일이 쉼 없이 오르내리는 장거리 산악 모노레일로 정상에 오르면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풍광과 캠핑장,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구비해 단기간에 문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결과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 선택에 좋은 선택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