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민간 유지보수공사도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
이달부터 민간 유지보수공사도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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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자 신고 부담 완화 기대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이달부터 민간이 발주한 유지보수공사에도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건설사업자의 실적 신고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사업자가 유지보수공사 실적을 신고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하는 실적증명서 발급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공공공사에만 적용하던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를 1일부터 민간공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 또는 민간이 발주하는 유지보수공사 모두 우편 및 방문 절차 없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 확대로 건설사업자의 실적 신고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카카오톡 기반 실시간 알림 체계도 구축해 실적증명 요청과 검토, 발급 등 모든 절차를 건설 사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효철 국토부 공정건설추진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적 증명서 제출이 더욱 편리해진 만큼 유지보수공사 상시 실적 신고 등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