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관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정보(AI)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장, 교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에서 인공지능(AI)교육이 어떠한 방향성을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나라 디지털 교육의 현주소를 지적하며 디지털 교육과정의 확대를 제안했다.
디지털 역량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본역량임을 강조하며, 그러한 기본역량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반드시 채워져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로 각급 학교에서는 정보(AI)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교육과정의 변화를 활발하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장은 “지금 학교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준비할 때라며, 관내 학교 관리자들의 인공지능(AI)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동두천양주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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