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 위더스 봉사단은 지난 27일 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영천교육지원청은 쾌적한 묘역 조성, 국가유공자 초청행사 개최, 호국충절 내고향 탐방 등 호국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2011년도에 결성된 영천교육지원청 위더스 봉사단은 지역 내 자연보호 정화활동, 복지시설 방문, 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위더스 봉사단은 비석 닦기 및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호국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주원영 교육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추념하고자 이 행사는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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