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2위' 농심 배홍동비빔면, 연매출 300억 달성 낙관
'단숨에 2위' 농심 배홍동비빔면, 연매출 300억 달성 낙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6.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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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매출 180억, 전년比 20%↑
농심의 '배홍동비빔면' [사진=농심]
농심의 '배홍동비빔면' [사진=농심]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원으로 집계됐다가 28일 밝혔다.

이날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비빔면은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부터 매출이 30%가량 급증했다. 농심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 목표액인 3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보다 30% 높게 잡은 수치다.

배홍동비빔면은 농심이 지난해 3월 여름 비빔면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출시했다. 출시 직후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이 시장 최고 강자인 팔도비빔면에 이어 2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농심 관계자는 “더위가 본격화되는 7~8월에는 소비자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올 여름도 비빔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